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재학)는 6월15일 오전 10시 홍천강 일대에서 홍천군가족봉사단 28가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환경을 지키고 오염돼가는 홍천강을 살리기 위한 취지로 EM흙공만들기&던지기를 실시했다.

홍천군가족봉사단은 황토와 EM발효제, 발효액 등을 혼합해 흙공을 만들었으며,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완성된 흙공을 홍천강에 투척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은 “과거 흙놀이 하던 생각이 떠올라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EM흙공만들기를 통해 수질오염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재학 센터장은 “온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와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자리로 앞으로도 가족봉사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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