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성금 모금 활동을 하는 가운데 홍천군에서는 6월17일 오후 2시 홍천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은 1993년부터 시작됐으며, 강원도 내 위기가정 아동을 돕고 지구촌에 굶주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강원도민의 대표적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강원도민일보와 춘천MBC, 강원CBS, 강원영동CBS가 공동 주최하고 월드비전 강원지회연합회, 강원후원이사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성금은 현장 모금과 「사랑의 빵」 저금통, 금융기관(농협) 계좌 입금도 가능하고 올해 강원도 성금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이며, 지난해 홍천군에서는 2,750만 원이 모금됐다.

모인 성금은 도내 위기 가정 아동 생계비, 원아 교육비, 집수리 비용과 우간다 희망의 학교와 식수 시설 건립 지원, 국내 아동 조식 지원사업인 「아침 머꼬」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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