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홍천에서 지난 6월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자리였다.

특히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홍천군장애인복지관 소속 메아리합창단이 애국가와 강원도의 노래를 제창해 더욱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

또한 홍천군장애인복지관 소속으로 출전한 18명 중 육상 포환 부문 원용빈 금메달, 창던지기 원용빈 은메달, 창던지기 여자 서동은 은메달, 200m 강민주 동메달, 100m 강민주 은메달, 멀리뛰기 강민주 금메달, 탁구 복식 스탠딩 권웅원, 배정수 동메달, 탁구 단식 스탠딩 권웅원 동메달, 볼링 남자 개인전 남궁식 금메달, 론볼 단체전 조병근, 송재승, 안상화 4위, 풋살 김은성, 김윤성, 허원혁, 민건홍, 서지민, 김민섭, 변소혁 동메달 등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내 종합 4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허종국 관장은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사람들뿐 아니라 참가한 모든 장애인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추후 더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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