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자생봉사단체 중 하나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지난 6월5일 오후 6시30분 MG홍천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전상범 감사 및 장정근, 이만우, 이인희, 황점례, 이찬호, 이병일 이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입회원 5명과 총 201명의 회원 및 후원회원 20여 명의 현황과 회원들의 애경사 및 5월 활동사항과 6월 사업계획(안)을 보고했다.

이어 개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A 이사에 대해 이사 및 감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희망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 위로하고, 속초·고성 산불피해 가정의 1차 긴급생계지원비 100만 원 전달에 이은 회원들의 2차 후원금 130만 원과 각종 물품 100여 점의 전달방안을 논의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폭염이 시작되는 여름이지만 이웃의 회원들이 이웃과 동행하기 위한 따뜻한 정과 사랑은 강물이 흘러 바다에 이르듯 계속 진행형이라 감사하다”며, “회원이 200명이 넘는 만큼 사무국의 좀 더 안정적인 역할을 통해 (사)이웃의 봉사활동이 체계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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