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에 숲속 동키마을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홍천읍 상오안리에 17,000㎡ 규모로 조성된 숲속 동키마을은 오리, 산양, 미니돼지 등 귀여운 동물들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나귀의 등에 직접 올라타 보고 작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수제초콜릿 만들기, 양초공예,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재미를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의 현장학습 장소는 물론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족 캠핑장과 야외쉼터, 자연습지,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머물며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숲속 동키마을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당나귀, 스몰피그를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토끼, 양, 염소, 거위, 오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홍천은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만큼 가까이에 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해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숲속 동키마을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010-5261-48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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