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3일 오전 10시30분 취약계층 독거노인 40가구에 생필품과 간편식 7종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 꾸러미는 어버이날 쓸쓸하게 혼자 보내게 될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남면사무소 맞춤형복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이 돼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선물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은 “자식이 있어도 찾아오지를 않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선물까지 주니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승열 면장은 “독거노인에게 직접 선물도 전해주고 말벗도 해드리면서 혼자 살고 계신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린 것 같다”며, “이 사업은 남면 나눔행복 1인1계좌 갖기 운동으로 추진된 기탁자의 후원으로 이뤄졌고 그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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