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응급실을 이용할 때 건강보험 적용되나?
A.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응급실·중환자실의 의학적 비급여에 건강보험을 대폭 적용했다. 중증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환자와 의료인 안전관리를 지원해 더 나은 진료환경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다. 의료 행위와 치료 재료(소모품) 등 260여개가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Q. 공단의 ‘M건강보험’ 앱으로는 무엇을 할 수 있나?
A. 
‘M건강보험’은 스마트폰을 통해 공단의 주요 민원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자격득실확인서, 보험료납부확인서 같은 증명서 팩스 발송, 계좌 이체, 가상계좌 생성, 보험료 납부 등 44종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부터 생체(지문·안면) 인증 방식을 도입하고 검색 기능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Q. 국가 건강검진 중 암 검진이 궁금한데?
A.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위암은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장조영술 또는 위내시경 검사를 지원한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1년마다 분변잠혈 검사를 지원하는데 잠혈 반응이 있는 경우 대장조영술 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지원한다. 간암은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자로 반기 1회씩 간초음파 및 혈액검사를 지원한다.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검진한다.

각 검사의 본인 부담금은 10%(일부는 전액지원)로 대상자는 가까운 검진기관에 예약한 뒤 검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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