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

홍천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수여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4월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지방자지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진행된다.

홍천군은 지난해 만성질환, 영양, 신체활동, 모자보건, 건강플러스, 금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걷기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걷기 어플에 1,231명이 등록 사용 중이고 총 204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했으며, 현재 관내 33개의 걷기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걷기 대회를 3회 개최해 2,000명이 참석하는 등 걷기 운동 활성화에 성과를 거뒀다. 그 외에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등록률이 60.8%에서 61.8%로 향상됐으며,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신규 관리 대상으로 747명을 관리 당뇨병 조절율을 목표대비 106% 달성했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