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최근 고온·건조한 기후 및 소각행위 등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3월15일부터 4월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운영 중인 산불대책본부(상황실)의 근무인원을 증원하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에 맞춰 산림재해종합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는 4월21일까지 기동단속을 추진해 주말에는 전 직원이 홍천·원주·횡성 3개 시·군에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소각산불 ‘기동단속반’을 운영하고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단속을 실시한다.

김만제 소장은 “고온·건조한 기후와 강풍에 따라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위험이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이 산불조심에 앞장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산불 조기발견 및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봄철 등산 시 화기물 소지 및 불법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산불 발생 시 홍천국유림관리소(033-439-5531)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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