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홍천군에서 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부추 출하가 한창이다. 홍천부추작목반(대표 엄남용)은 영양부추를 매일 1,000단(200g/단)씩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출하하고 있으며, 200g에 1,700원씩 경매가가 형성되고 있다.
홍천부추는 향이 진하고 저장성이 좋아 도매시장에서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2농가가 13ha를 재배 436M/T를 출하해 13억 3천7백만 원의 조수익을 올렸다.
황명광 홍천군농업기술센 소장은 “홍천부추가 지역의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재배기반 확대와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을 통해 지역 특화 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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