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 답풍리(이장 허필재)에서는 지난 2월18일 오전 11시 제2회 주민화합 정월대보름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천군의원, 내촌면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마을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박태성(주민)의 자녀 박윤희 양의 해금연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 화합의 장을 펼쳤으며, 우승을 차지한 답풍리5반에는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기도 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더불어 마을자체 송봉농악대 공연으로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져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으며, 쥐불놀이와 불꽃놀이 등도 사고없이 끝나 안전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축제가 끝나고 허필재 이장은 “마을 주민이 혼연 일체가 되어 축제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군에서 제일가는 행사로 만들자”고 마을주민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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