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월20일 오후 7시 회의실에서 양계령 아이디심리상담소 센터장, 임홍원 홍천축협장, 사재문 화촌농협장 등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재능기부로 사무국 운영에 협조한 허금희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금년의 주요 활동사항 보고와 사업계획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전개했다.

오는 6일 (사)이웃의 활동 및 복지사각지대와의 커뮤니티를 위해 박민영 행정국장 및 복지담당 과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4월경에 약 200여 명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펼치는 계획을 협의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사)이웃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고교 졸업 시까지 매월 10만 원씩 지원하고 있는 한부모가구 및 조손가정의 자녀 장학금 수혜대상자 7명에게 멘토링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오는 3월부터 관내 학교와의 협조를 통해 장학생 5명을 신규 선발해 매달 장학금을 전달키로 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어렵고, 춥고, 힘든 이웃들에게 (사)이웃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고 지속적인 맞춤형 나눔활동이 전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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