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는 1월10일 정선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존치를 위한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했다.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는 결의문에서 “우리는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문화, 관광, 경기시설 등 많은 유·무형 유산과 한반도 평화 분위기는 새로운 강원시대 도약의 중요한 자산이며, 미래임에 대해 인식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지속성과 미래를 위해 올림픽 유산을 지속적으로 보존하는데 앞장서고 올림픽 성공 개최의 핵심 시설인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합리적 존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전면복원만을 강요하는 정부의 일방적 정책에 반대한다. 사회적 대화와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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