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궁호선, 민간위원장 김명숙)는 1월9일 오후 4시 사대명가(대표 이경원)와 행복나눔가게 14호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궁호선 홍천읍장, 김명숙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경원 사대명가 대표, 박창근 제우스가구 대표 등 5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협약에 따라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의 홀몸어르신 및 가동불편 등의 사유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2~3가구를 추천 외식 또는 포장음식으로 식사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배달방문하는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위기사항 발견 시 맞춤형복지팀에 즉시 신고하는 사회안전망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남궁호선 홍천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협조해준 사대명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에 한걸음 다가서 훈훈한 홍천읍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음식 제공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홍천읍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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