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하천가꾸기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재해예방 등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홍천군에 따르면 2015년부터 매년 11억에서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328개 하천(지방하천 35개소, 소하천 293개소)에 풀베기 및 지장목 제거, 하천준설, 하상정리, 하천차단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12억 원을 투입해 풀베기 및 지장목 제거 161만 8천㎡, 하천준설 74만 4천㎥, 하상정리 19만 6천㎥, 하천차단시설 5개소를 설치했으며, 일자리창출로 2,121명(연인원 5,815명)의 고용효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하천의 유수소통에 원활을 기함은 물론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일자리창출 및 농외소득 증대로 일석이조의 사업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서민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만순 건설방재과장은 “2019년에도 사업추진을 위해 11억 원의 예산을 확보 지장목 제거 및 풀베기 75만 2천㎡/96개소, 하천준설 34만 2천㎥/56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수요 발생 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