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소통하고 힐링의 시간 보내며 민·관·군 화합에 기여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홍천강변 일원에서 한창인 가운데 홍천군 주둔부대 군장병들이 행사장을 연일 방문해 지역과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제11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김태성)은 9여단을 시작으로 1월7일부터 부대별로 행사장을 방문해 인삼송어낚시와 함께 맨손잡기, 눈썰매, 얼음썰매, 컬링 등을 체험하고 먹거리 터에서 어묵, 튀김, 호떡, 찐빵 등을 먹으며, 홍천강 꽁꽁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11사단에 복무 중인 한 상병은 “고향이 부산이라 얼음 위에서 낚시를 하는 건 상상조차 못했는데 홍천에 근무하면서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됐다. 날씨는 조금 춥지만 전우들과 함께하니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홍천군 축제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둔부대 군장병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