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생들의 보금자리인 홍천 해밀학교(이사장 김인순, 교장 안만조)는 다양한 이주 배경과 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는 ‘세계적으로 사유하고 창조적으로 도전하는’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로 2013년 개교해 2018년에는 정규인가 대안학교로 지정됐다.

해밀학교는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다양한 체험활동 및 특기적성활동, 세계 문화 교육, 노작교육 등의 특색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알차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대안학교의 모델로 손꼽히기 위한 도약을 하고 있다.

성공적인 교육의 결실로 올해 졸업하는 다문화 학생 5명을 포함한 10명의 학생들 모두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했으며, 특히 강원 인재 양성의 산실인 강원외고에 합격한 학생은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맞춤형 교육의 좋은 선례가됐었다.

해밀학교 모든 교직원은 해밀학교를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고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학생을 기르고자 노력하며, 학생 개개인이 즐겁고 자기주도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