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오는 1월6일 오후 1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KBS1TV 전국노래자랑-홍천군 편’을 공개녹화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인삼송어축제 이후 2년 만에 홍천군을 찾아오는 전국노래자랑은 국민MC 송해 선생이 1988년부터 진행하는 KBS1TV 간판 프로그램이자 올해 39년째를 맞는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1월4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총185팀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의 본선 경연이 6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진성, 배일호, 한혜진, 박혜신, 황충재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이날 녹화된 ‘KBS1TV 전국노래자랑–홍천군 편’은 2월중 방영될 예정이다.

홍천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홍천군민의 화합의 장,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