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무궁화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

홍천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이재훈)은 지난 12월8일 오전 10시 화촌면과 동면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천여자중학교 인터랙트클럽과 함께 진행한 이날 봉사는 화촌면 참전유공자 가구를 찾아 연탄 500장을 전달했으며, 이어 동면의 독거노인가구 2가구를 찾아 각각 연탄 500장씩 총 3가구에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전날 밤 11시를 기점으로 한파경보가 발효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모인 클럽 회원들은 차세대인 인터랙트클럽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재훈 홍천무궁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차세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통한 변화 만들기와 리더십 기술을 가르치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지역사회 및 전 세계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봉사의 기쁨을 다음 세대에도 전하는 국제봉사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천무궁화로타리클럽은 올해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에 생필품 지원, 가전제품 지원과 함께 6.25 참전용사 보금자리 집짓기 사업을 실천했으며, 나아가 미얀마 오지에 정수·급수·조명시설 보급사업을 펼치는 국제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세계 최초 봉사단체인 시카고 로타리클럽에서부터 시작된 국제로타리클럽은 전 세계 500여 국에 35,000여 개 클럽이 있으며, 12~18세 청소년들의 인터랙트, 18~30세의 청년 클럽인 로타랙트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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