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차현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늘빛’(초등)은 12월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31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졸업여행 ‘한 해 추억 쌓기’를 진행했다. 이날 하늘빛 학생들은 영화 관람, 별자리 관측, 롤링페이퍼 나눔, 롯데월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1년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교과학습, 전문 체험, 자기개발 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방과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을 발달시키고 자기주도적으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조민혜(남산초 4학년) 청소년은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면 심심했는데 방과후아카데미를 다니면서 방과후에 친구들과 놀이를 하고,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다. 특히 이번 졸업여행은 친구들과 하룻밤을 자면서 별도 관측하고, 롯데월드도 다녀와서 너무 신이 났다”며 “내년에도 꼭 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닐 거고,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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