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차현숙) 꿈나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중등)는 12월8일 2018년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기 위한 추억여행으로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강원도 속초로 졸업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첫 활동으로는 모험심을 불러일으키는 다이나믹메이즈 체험과 재미있고 개성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얼라이브하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각 팀을 나눠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아바이마을, 문우당서림(서점)에 방문해 친구들끼리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바이마을 구경 중 근처 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모래사장에 적어 사진으로 남겼으며, 문우당서림에서는 친구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의 구절이나 시를 촬영하면서 한 해를 같이 보낸 친구들과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데이캠프로 진행된 꿈나래 졸업여행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청소년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고명지(동화중 3년) 학생은 “졸업여행으로 속초에 놀러 와서 재밌는 활동도 하고,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어서 즐거웠지만 시간이 금방 가서 아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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