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관장 차현숙) 12월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련관 체육관에서 관내 청소년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8 청소년 3X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투게더 바스킷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청소년 3:3 고등부 농구대회로 지역 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5팀이 참가해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농구팀은 접전을 펼친 가운데 우승에 홍천고등학교 ‘김종배 팀’(김민서, 박종혁, 지승준), 준우승 홍천고등학교 ‘오른팔 점박이 팀’ (서정우, 안치범, 안준희), 3위 홍천고등학교 ‘슈파스 팀’(서태하, 정해일, 김의인)이 수상했다.

농구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청소년 3:3 농구대회가 홍천의 대표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자리를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의 잠재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댄스, 스포츠, 재능나눔 봉사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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