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취임 5개월 공직사회 형식문화 개편

민선7기 홍천호 출범 후 지난 5개월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틀을 다지고 도약을 위한 초석을 놓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허필홍 군수는 지난 수년간 정리되지 못한 비효율적인 행정관행들을 개선하고 공직사회에 만연한 형식적 문화의 환골탈태에 나서면서 소통과 화합, 탈권위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행정서비스 제공의 질을 높이고 각종 행사의 권위주의적 요소와 비효율적인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군민과 참석자 중심으로 의전 절차를 간소화하고, 격식중심·상명하달 중심의 경직된 회의의 틀을 과감히 탈피해 효율적인 행정과 혁신을 펼치고 있다.

군수의 권한을 부군수와 국·과장에게 대폭 위임해 책임행정을 실천하고 군수 본연의 업무인 도와 중앙부처를 방문 예산 확보와 미래의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는데 집중해 ‘新홍천강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위해 군수에게 집중됐던 건의나 면담 방식을 개선해 각종 민원 상담 및 사업 건의 등은 마을이장, 읍면장, 각 부서장, 국장까지 누구나 공감하는 우선순위를 정해 민주적 절차와 과정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최근 홍천군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평가 최우수상,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 표창 등 가시화된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는 조직 내 끊임없는 소통과 혁신으로 군정운영 방향을 정립해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 실현에 매진한 결과로 보인다.

허필홍 군수는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며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을 민선7기의 실질적 원년으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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