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따라 협동조합(조합장 황선진)은 12월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홍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꽃길따라 프리마켓 with 맘&키즈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천에서 열리는 프리마켓 중 가장 큰 프리마켓으로 셀러, 벼룩, 먹거리 등 60팀 정도가 참가하며, 운동장에서도 푸드트럭 6대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홍천 맘카페 ‘홍천엄마사랑’ 회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셀러로 참가해 장난감, 옷가지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을 진행해 가족단위 행사로서 의미를 더한다.

꽃길따라 협동조합은 2018년부터 15개의 소규모 프리마켓으로 홍천농협 건너편에 길가에서 시작해 현재 100여 명의 셀러가 함께하는 협동조합을 이루게 됐으며, 황선진 조합장은 프리마켓 수익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필홍 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특색있는 프리마켓 등의 지원 및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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