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
홍천경찰서 수사과 경위

홍천경찰서(서장 이성호) 수사과에 근무하는 이종화 경위는 지난 11월27일 춘천교도소로 이감돼 복역 중인 제소자 A씨로부터 최근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지난 달 21일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이 된 A씨는 “친가족 같이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항상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대해 주어 감사하며, ‘올바르게 살 수 있다’는 격려의 말대로 지난 날을 반성하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고 다짐하는 편지를 교도소에서 보낸 것이다.

이에 이종화 경위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유치인의 인권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유치행정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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