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민 삶의 이야기를 즉흥 연기로 풀어내는 참여형 공연 ‘나의 이야기 극장’이 11월29일 오후 6시30분 연봉리 홍천문화원에서 열린다.
(사)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와 행복공장,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3개 단체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홍천군민들이 겪었던 희노애락과 꿈, 가족 등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무대 위 배우들과 연주자가 즉흥적으로 연기하는 Playback 공연으로 홍천군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공연이다.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일반가정도 함께 포함하는 통합센터로 운영돼 관내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일한 전문기관으로 일반주민들과 소통의 기회 확대를 위해 이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주민 힐링 공연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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