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여자중학교(교장 고승호)는 지난 11월10일과 11일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18 청소년 과학상황극(Talk Scene) 대회’에 참가해 중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상황을 10분간 연극 형태로 얘기하는 청소년 과학상황극 대회는 예선을 거친 전국 중·고교 22개 팀이 참여해 과학소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과학 축제로 참가자 전원에게 주니어 과학 커뮤니케이터 위촉장이 지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신지민 학생(너브내 과학사랑팀)은 “공명현상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재미있는 상황극으로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의 중요함을 깨달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신약개발원이면서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는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되는 꿈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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