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면 굴운리(이장 용종순)는 11월15일 오전 11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민신문 편집국이 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민신문 편집국 임직원 15여 명과 화촌농협 임직원 및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밭 정리, 고추 지주대 수거, 콩 수확 등으로 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민신문 편집국은 굴운리마을회관에 여름철 주민 편의를 위해 에어컨 1대를 기증했으며, 마을에서는 따뜻한 점심을 준비해 이날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사재문 화촌농협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 일손이 필요한 지역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해준 농민신문 편집국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농민신문 편집국과 굴운리가 더욱 돈독한 1사1촌 관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종순 이장은 “농민신문 편집국에서 기증한 에어컨 덕분에 내년에는 마을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맞이해 더욱 행복한 농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민신문 편집국과 다양하고 지속적인 도농 교류로 상생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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