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사랑 시조창작 공모전 시상식이 11월16일 오후 2시 홍천교육도서관에서 열린다.

너브내시조사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인 시조문학을 계승해 학생들에게 내 고장을 알게 하고 애향심을 북돋워 주기 위해 개최됐으며,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시조를 창작해 각자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장원 2명 및 차상 6명, 차하 6명, 입선 5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2명이 입상했으며, 수상 작품은 시조작품집으로 발간돼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관내의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시조의 맥을 잇고 애향심을 고취해 홍천군이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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