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서장 이성호)는 11월13일 오전 10시30분 너브내인형극단과 함께 내촌면 소재 장애인 보호시설인 ‘해뜨는 집’을 찾아 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진행했다.

인형극은 장애인들에게 성폭력의 문제점을 알리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장애인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홍천경찰서 관계자는 “성폭력 범죄에 취약한 장애인에 대한 예방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나 인지능력과 이해도가 떨어져 일반 교육 효과는 미비하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관람으로 성폭력 위험상황 인지 및 대처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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