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18년 창조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리더를 대상으로 11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일본 오사카로 국외 연수를 실시한다.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홍천군 자체시책으로 주민역량강화 차원에서 4년째 추진 중이다.

홍천군은 2018년 사업을 추진한 49개 마을을 대상으로 읍면 자체심사를 통해 추천된 7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30일 2018년 창조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연수단은 일본의 마을사업 성공 사례지를 유형별로 방문하고 현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마을 만들기에 필요한 조건들이 무엇이고 성공 포인는가 무엇인지 학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초단계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발전 가능성 있는 마을 발굴을 위한 홍천군 자체시책으로 이번 국외 마을사업 성공사례지 연수를 통해 마을발전계획 구상 및 향후 국비 마을사업에 공모하는 기회로 이어져 주민 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 등 풍요로운 마을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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