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회장 이형주)는 11월7일 오후 1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허필홍 군수, 신영재·신도현 도의원 등의 내빈과 14개 팀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으로 채운 인생, 언제나 백세 청춘’이라는 슬로건으로 제6회 홍천군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홍천군과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는 건강 100세 장수시대에 맞는 건강체조 활성화와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자기 건강관리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발표대회를 실시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장수상 시상, 프로그램 발표, 화합 한마당, 시상 등을 총 3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본격적인 경연에는 홍천읍 연봉5리경로당이 강남스타일 반주에 맞춰 건강체조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화촌면 외삼포2리, 남면 신대1리, 동면 노천1리, 서석면 풍암2리, 화촌면 굴운리, 남면 향화마을, 북방면 상화계리, 남면 시동4리, 화촌면 군업1리, 화촌면 성산1리, 홍천읍 연봉3리, 남면 양덕원2리, 홍천읍 삼마치1리 등 14개 팀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무궁화어린이집 원생들과 서면 지역주민으로 결성된 불타는 청춘팀이 찬조출연해 사교댄스를 선보였으며, 초·중생으로 결성된 스타걸스 댄스팀의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이형주 노인회장은 “경로당 발표대회가 주민화합과 초고령사회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건강 100세, 행복 100세 시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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