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서면 팔봉리 되룡골 잠수교 구간인 군도14호선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준공됐다. 홍천군은 지난 2016년 본 사업을 착공하고 2년간 국비 45억 등 총공사비 90억 원을 투자해 교량 1개소(L=196m)와 도로 642m 등 총 832m의 교량과 도로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군도14호선 재해위험지구는 장마철 상습 침수 및 잠수교 범람 지역으로 서면 팔봉리 되룡골 마을주민과 홍천강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많은 불편과 위험을 겪어온 지역이다. 이번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재해위험이 근본적으로 해소됐으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허필홍 군수는 “재해위험지구의 지속적인 투자와 연차적 정비계획 수립으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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