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산림조합(조합장 박유봉)이 주관하는 조합원 화합의 한마당 큰잔치가 11월7일 북방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오전 10시 박유봉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관계자 및 조합원들과 허필홍 군수, 신영재·신도현 도의원 등이 참석해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허필홍 군수가 홍천군 임업발전과 조합발전에 이바지한 깅정순·문근호·강천우 조합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박유봉 조합장이 우수 직원인 윤승희 생산판매과장에게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을 대리 시상했다. 또한 김영진·이석호·이명학 조합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개회식 이후 오후에는 체육행사로 읍·면별 조합원 대항 큰공굴리기 및 줄다리기 대회가 진행되며, 이후 행운권 추첨과 노래자랑으로 조합원들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평소 사유림 경영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바쁜 일상으로 인해 조합민원실을 찾지 못하는 조합원을 위해 산림경영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사유림 대리경영, 산림 관련 민원업무, 산림토목, 임업 관련 정책자금 등 임업 관련 분야를 종합적으로 상담했다.

박유봉 산림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생업현장에서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우리 조합은 조합이 성장하는 만큼 조합원들에게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조합원 환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조합원들의 수익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필홍 군수는 “홍천군 산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산림조합 관계자 및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관내 산림 가치를 발굴하고 활용해 홍천군을 대한민국 대표 건강 놀이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