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주용)와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대표 신덕진)은 10월27일 오전 10시30분 동면생활체육공원에서 2018 게이트볼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하면서 업무협약과 더불어 홍천군 최초로 3세대(청소년 3명, 지역 어른 2명)로 구성된 ‘3세대 게이트볼 대회’를 진행한다.

그동안 게이트볼은 노인들만 즐기는 생활체육운동이라고 인식됐지만 ‘꿈이음’에서는 3년 전부터 초고령사회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 향상 및 인성교육 차원에서 ‘게이트볼 교실’을 마련 운영해왔으며 올해 5개 팀으로 확대했다.

특히 홍천게이트볼협회와 꿈이음 청소년은 지난 10월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대한게이트볼협회 세종시 3세대 게이트볼 전국대회’에 출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는 11월3일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게이트볼 대회’ 출전을 앞두고 연습 중에 있다.

김주용 회장은 “게이트볼을 매개로 지역 청소년과 더불어 세대 간 소통과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홍천군만의 특색있는 생활체육활동으로 더욱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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