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문화재단은 10월17일과 18일 이틀간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김태성) 예하 부대인 20여단과 9여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를 진행한다. 군 장병들의 문화생활 제고를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도 13여단과 포병여단을 방문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사랑(재즈보컬리스트 겸 MC), 줄리아(팝보컬), MUSO(뮤지컬 갈라), 와이준밴드(재즈), 하이지(래퍼), 유승범(테너) 등 다양한 장르로 출연진을 구성해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30분가량 군 장병들과 호흡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관내에 주둔하는 군 장병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훈련으로 고단한 군 생활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갖고 홍천에서의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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