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홍천군 이장가족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오는 10월12일 오전 10시 북방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홍천군이장연합회(회장 이건록)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 이장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초청한 가운데 10개 읍면 198개 리 이장과 그 가족 등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별로 4개 팀을 구성 이장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열릴 예정이다. 팀 구성은 읍면 단위로 홍천읍의 늘푸름팀, 화촌면·서석면·서면이 함께하는 잣나무팀, 북방면·내촌면·내면이 함께하는 찰옥수수팀, 두촌면·남면·동면이 함께하는 인삼팀 등 홍천명품의 이름으로 4팀을 구성했다.

이건록 홍천군이장연합회장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마을의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이장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족들이 한데 모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홍천군 10개 읍면이 더욱 화합 및 단결해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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