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 주식회사 하티 초청, 주 중국 싱가폴 상공회의소 회장 외 7명 싱가폴, 중국, 홍콩 무역사절단 내방

홍천의 대표적 축제인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에 아시아 주요 인사들이 방문해 지역 특산품의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들은 홍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전명준)과 관내 기업인 주식회사 하티(대표 서성각) 초청으로 10월6일부터 3일간 홍천을 방문해 다양한 지역축제 프로그램 참여 및 관내 업체 우수제품 수출판로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관광테마 콘텐츠의 마케팅 홍보는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가공식품을 범아시아지역에 선보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축제의 세계화가 재조명되고 있는 시점에서 싱가폴, 중국, 홍콩 등 다국적의 주요 인사들이 사절단으로 단일 지자체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한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번 방문 동안 관내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하티에서는 인삼, 벌나무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적인 가공식품 수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시킬 계획이며, 오는 10월26일 싱가폴에 판매 지사를 개점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아시아지역 수출 교두보도 확장될 전망이다.

서성각 대표는 “이번 홍천 방문이 지역 브랜드의 아시아 진출을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당사에서도 내실 있는 사업성과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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