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제9회 홍천군 군인의 날 한마음 행사 열려

홍천군 민관군이 하나 되는 제9회 홍천군 군인의 날 화합 한마당이 오는 10월8일 오후 6시30분 홍천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홍천군은 지역에 거주 중인 군장병과 가족들의 사기 진작과 주둔 지역에 대한 자긍심 및 애향심을 고취 민관군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국 최초로 군인의 날 조례를 지난 2009년 제정했으며, 해마다 10월4일을 전후로 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그간 총 8회에 걸쳐 군인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으며, 5만여 명의 장병들이 흥겨운 축제 한마당에 참여했다. 올해 홍천군과 홍천군번영회(회장 전명준) 주관으로 열리는 제9회 군인의 날 행사에는 홍천 주둔 군 장병 및 면회객, 지역주민 등 9,000여 명이 참가한다.

기념행사에서는 제11기계화보병사단과 3기갑여단을 비롯한 지역주둔 장병 가운데 선정된 모범장병 총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전문 MC의 사회로 진행되는 축하무대에는 인기 아이돌그룹 모모랜드와 노라조, 오로라, 리브하이, 스위치베리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면회객과 함께하는 행사가 펼쳐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명준 번영회장은 “홍천군의 번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민관군이 하나가 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군장병 및 가족들에게 우리 지역에 대한 동질성 부여 및 인식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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