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대표 신덕진)은 9월19일 오전 10시 홍천읍 희망로 4길(홍천초등학교, 너브내유치원 옆)에 기관 사무실을 개소했다. 꿈이음은 홍천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과 꿈과 재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복지활동을 개발·지원하고 통합적 교육복지 안전망 및 지지망 형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꿈이음은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 송석구)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홍천읍과 동면, 화촌면, 남면 지역 4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드론, 코딩, 오케스트라, 밴드, 게이트볼, 뉴스포츠, 파티시에, 바리스타, 제과, 인터넷방송국 등의 재능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들의 재능과 진로지원을 위해 ‘꿈 원정대’를 운영해 18개 동아리 200여 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면 지역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해 ‘동네방네 꿈마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꿈공작소’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 이후에는 제4차 실무협의회를 개회해 3/4분기 활동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으며, 삼성꿈장학재단과 전문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6시간 동안 2018년 활동 진단 및 2019년 발전 컨설팅을 가졌다.

신덕진 대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갖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꿈과 희망이 ‘꿈이음’을 통해 함께 펼쳐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고, 인적·사회적 자원을 발굴해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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