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9월20일 오전 11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제16회 홍천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경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건강한 가정, 행복한 홍천, 누리는 평화!’라는 주제로 홍천군 여성단체 회원 8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친다.

1부 기념행사는 황경화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남녀평등 헌장 낭독, 이임회장 감사패 수여, 이임 단체장 공로패 수여,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효행상,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되며, 2부 행사는 한마음체육대회 및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을 통한 화합 한마당으로 마무리된다.

이날 여성발전 유공자에 홍천읍 박향수·강문자·이인숙·한상욱·김민선·김연화, 화촌면 김은순·이은자, 북방면 박경희, 내촌면 심정자. 서석면 야마구찌 다까요 씨가 수상하며, 효행상은 두촌면 김상례 씨에게게 수여된다. 이외에 지역발전 및 양성평등 유공자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된다.

황경화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힘은 위대하고 여성의 작은 몸짓 하나하나가 사회의 큰 변화를 가져오고 발전시키고 있다”며, “여성단체의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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