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파르하지 라임하끼 모비치의 원작 <작은 악사>

감성 사운드극 ‘리틀 뮤지션(Little Musician)’이 오는 9월16일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본 공연은 홍천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된다.

‘리틀뮤지션‘은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동화 작가인 파르하지 라임하끼 모비치의 원작 <작은 악사>를 기반으로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무대 위에서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중앙아시아의 자연과 햇살의 의미를 통해 가족 간의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 준다.

한국 최초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Asian Arts Award를 수상했고, 2017 이란 국제 아동청소년 연극제에서 연출상, 연기상, 음악상, 무대미술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홍천문화재단(이사장 허필홍) 전명준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4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고 전석 무료이다. 예매는 공연 당일까지 홍천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천문화재단(033.439.5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