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 효석문화제를 기념해 초청된 서석 생곡리 피리골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 공연이 9월5일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에서 펼쳐졌다.

봉평면과 서석면은 201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여러 행사에 참여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2018 평창 효석문화제에 서석을 대표하는 유일한 풍물패인 피리골풍물패가 초청돼 서석을 알리고 훌륭한 공연으로 문화제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풍물패 공연 외에도 서석주민인 윤정식 씨의 구릿대 피리공연과 중요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전수자 유미식 씨의 흥겨운 민요공연이 있었다.

또한 피리골 공연팀을 격려하기 위해 생곡2리 주민들을 비롯해 심금화 서석면장, 연제영 서석면번영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박수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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