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600m 내면에서 생산된 홍천 포도,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

홍천군은 9월3일부터 16일까지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상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홍천 포도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청향, 블랙스타, 한아름’ 등 씨 없는 포도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탐나라’를 주로 판매할 계획으로 당도가 높고 향기가 독특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들이다.

또한 홍천 포도는 대부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해 농약 살포를 제로화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물 관리를 철저히 해 이번 폭염을 꿋꿋하게 이겨낸 건강한 포도이기도 하다. 홍천군 3배체 포도의 주산지인 내면은 해발 600m 내외의 고랭지 지역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인해 최고의 당도와 뛰어난 식감을 선보이는 홍천 포도 생산지로 뜨고 있는 지역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홍천 포도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포도 농가의 소득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며, 향후 3배체 씨 없는 포도 재배단지 육성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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