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18년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한의약건강증진(장애인 대상)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홍천군보건소는 8월10일부터 주 1회 총 14회에 걸쳐 지역사회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한의약적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인지건강(명상), 신체활동(동의보감 도인안마, 재활운동), 교육 프로그램(장애인 건강관리, 명상의 이해, 건강식생활 등), 한의요법(상담 및 침시술, 첩약), 기타 프로그램으로 웃음치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올바른 건강 지식 습득과 주체적인 건강관리 생활화를 실천하고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2차 질환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보현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장애인 대상 시범 사업이 지역사회 장애인의 주체적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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