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1일까지 1,140여 명 선수단 참가

제37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가 8월16일부터 21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하고 대한근대5종연맹과 강원도근대5종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4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8월15일 오후 3시에는 이벤트 대회로 홍천종합운동장에서 레이저 사격과 육상을 접목한 레이저 런시티투어가 진행됐으며, 8월16일 오후 5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제37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펜싱은 홍천종합체육관, 육상과 사격으로 이뤄진 복합경기는 홍천종합운동장, 수영은 홍천국민체육센터, 승마는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진행되며,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개인 및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한편 근대5종경기는 고대올림픽의 목적인 육체적 완성과 정신적 조화를 달성하기 위해 기원전 708년부터 실시되던 고대5종경기에 바탕을 두고 현대사회에 필요한 강한 인내심과 감투정신 그리고 스피드와 지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고안된 복합 스포츠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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