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박보현)에서는 7월17일부터 9월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4시 중년여성 26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쉼표’』 힐링요가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불편, 짜증, 식욕감소, 일의 효율성 저하 등 전형적인 우울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에 되고자 무더위 쉼터인 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휴식도 취하면서 가벼운 요가 신체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요가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건강측정을 실시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재측정을 통해 비교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 무더위를 피하고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만들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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