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주호 홍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7월17일 서석곳간 채우기 캠페인을 통해 서석면 관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복지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지정기탁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라주호 회장은 7월18일 오후 6시30분 크리스탈웨딩홀에서 개최된 홍천라이온스클럽 창립 50주년 행사 및 제50-51대 회장 이·취임식장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함과 동시에 라이온스클럽의 이웃사랑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서석곳간 채우기 캠페인에 1백만 원, 화촌면 야시대리에 위치한 베데스다의 집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으며, 서석고등학교 학생 3명에게 각 30만 원씩 총 9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라주호 회장은 서석면 출신으로 서석면에서 신한건설 회사를 운영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현재 서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과 홍천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서 홍천군과 서석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집수리봉사와 각종 자원봉사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서석면 맞춤형복지팀은 이날 서석곳간 채우기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후원금 1백만 원은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서석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과 통합사례관리 주민의 긴급생계 및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