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복싱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7월21일부터 22일까지 홍천군민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순수 생활체육 복싱 동호인 초등부부터 대학부, 일반부까지 24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7월21일 오후 2시 제99회 전국체전 강원도대표 고등부 최종 선발전 경기(-49㎏ 박준철(강릉제일고), 문상민(홍천고))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진행되며, 21일 계체별 준결승에 이어 22일에는 결승 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복싱 다이어트 공연, 2단 뛰기 챔피언 선발 등 이벤트 경기가 마련돼 있어 선수, 관람객들이 볼거리 가득한 즐거운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복싱협회 관계자는 “강원도지사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는 홍천군에서 열리는 초년도 대회로서 전국 생활체육 복싱동호인들이 하나가 돼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복싱의 위상과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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