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 능평리 문화마을(이장 김철호)에서는 지난 7월14일 SK E&S(대표 유정준) 직원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1사1촌 교류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내 직원과 가족들이 봄철 파종기부터 짬짬이 텃밭 가꾸기와 제초 작업 등을 실시해 왔으며, 농작물 수확기에 맞춰 사내 가족 80여 명을 초청해 봄철에 파종한 옥수수,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상추, 수박 등을 수확했다.

오후에는 자연과 함께 상생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카약 체험, 달팽이 줍기, 메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더불어 직접 수확한 옥수수 등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는 등 도농 교류 행사를 가졌다.

강운순 북방면장은 능평리 마을을 방문해 1사1촌 교류 행사로 북방면을 방문한 SK E&S 에 고마움을 전하고, 능평리 마을 주민들에게도 교류 체험행사가 성공 개최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철호 이장은 “매년 교류 체험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구매가 마을에 실질적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농부의 땀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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